대장암 초기 증상은? 대장암 원인 및 예방법 총정리(부위별 대장암 증상차이)

대장암 초기 증상은? 대장암 원인 및 예방법 총정리(부위별 대장암 증상차이)

 

대장암 초기증상

 

화장실에서 대변을 본 다음에 변이 어떤지 한 번씩 확인을 하시나요?

 

확인을 매번 하시는 분도 있지만, 더럽고 냄새나는데 빨리 물 내려야지하면서

확인하지 않는 분들이 아마도 더 많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근데 변의 상태를 매번 체크하는 것은 자기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데 상당히 중요합니다.

 

 

 

 

 

변의 상태가 안 좋다고해서 꼭 대장암에 걸렸다고 얘기할 수는 없겠지만

변의 상태가 안 좋을 때는 항상 대장암이나 이런 병에 걸리지는 않았는지 의심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대장암의 가장 무서운 점은 특별한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라는 것입니다.

 

평소 본인이 대장암에 걸리지 않았을까라고 의심해보는 사람들을 위해 대장암 초기증상에 대한 정보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참 그리고 아래 췌장암 전조증상에 대한 포스팅도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2024.06.03 - [건강 관련] - 췌장암 증상은? 췌장암 전조증상 4가지 주의하세요(혈당상승/체중감소/황달/통증)

췌장암 증상은? 췌장암 전조증상 4가지 주의하세요(혈당상승/체중감소/황달/통증)

 

 

 

대장암이란?

 

대장암이란 대장에 발생한 선종성 용종이 수년에 걸쳐 성장하여 선암으로 진행되는 질환을 말하며,

대장은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이 위장, 십이지장, 소장을 거쳐 이르는 마지막 장소로서

크게 결장과 직장으로 분류되는데, 이러한 결장 또는 직장에 발생하는 모든 암이 대장암에 포함됩니다. 

대장

자세하게 설명하면 대장은 소장의 끝부분에서 시작해서 상행결장을 통해 올라갔다가 꺾어서

가로질러갔다가 다시 꺾어 내려오고 직장에서 항문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대장암 발생 원인

 

근데 왜 이렇게 대장암 발생률이 높을까요?

채소 같은 섬유질 음식을 먹는 것이 줄고 붉은 고기류 섭취가 많이 늘었는 반면,

운동량은 줄고하니까 과체중이 늘게 됩니다.

 

환경적인 요인이 차지하는 것이 한 90% 이상이고, 유전적인 요인이 차지하는 건 한 5~10% 밖에 안 됩니다.

대장암 발생원인은 다양하지만, 한국인들의 경우 기름진 음식과 패스트푸드, 가공육과 적색육 섭취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대장암 발생 원인

그리고 대장암 발생에는 가족력 등의 유전적 요인도 영향을 미치겠지만, 짜고 매운 자극적인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 섭취를 비롯하여 흡연 및 과음, 과도한 스트레스등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장암 초기증상

 

대장은 굉장히 길어서 어디에 암이 생기느냐에 따라서 그 전조증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대체 어떤 증상이 있을 때 대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을까요?

대장암 초기증상은 암이 작은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의 대장암은 대장의 점막 샘 세포에서 발생하는 선암인데 양성 종양인 선종성 용종에서 유래합니다.

전체 용정의 30%가 소위 샘종성용종인데 이 용종이 평균 7년 정도 자라면 암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암이 되기 전 단계에서는 큰 자각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별 증상도 없지만 대장 내시경 정기검진을 하다가 용종을 발견하고 제거했다는 이야기를 듣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대장암에 걸리면 배변습관의 변화가 생기는데,

갑자기 변을 보기 힘들어지거나, 혈변, 검은색 변 또는 변의 모양이 가늘어지거나 평소와는 다르게 잦은 설사를 하기도 합니다.

대장암 환자 7명 중 1명이 대장암 진단 전 변비를 경험했으며, 지속적인 복통이나 가스, 불편감 등이 발생하고

이유없이 체중이 감소되기도 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부위별 대장암 증상 차이

 

대장암이 발생한 부위별로도 약간씩 증상의 차이가 있기도 하는데요.

대장암 부위별 종류

1. 상행결장암

 오른쪽에 있는 대장으로 상행결장은 증상이 빈혈인 경우가 많습니다.

왼쪽에 있는 하행결장보다 대장의 직경이 크고 그 안에 있는 내용물도 액체성이기 때문에

주로 오른쪽 아랫배에 약간의 통증과 식욕감퇴, 소화불량, 빈혈, 체중 감소 등 증상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약 10% 정도는 오른쪽 아랫배에서 멍울(종괴)이 만져지는 경우도 있는데,

그보다 심해서 대장이 막히는 폐쇄 증상은 암이 상당히 많이 진행되었을 때 나타납니다.

 

2.  좌측 대장암

 좌측 대장에서 발생한 경우엔 변이 나가는 통로에 덩어리가 있게 되어 변이 잘 나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대장의 지름이 좁아지기 때문에 변비와 통증이 있고 변비에 피가 섞어 나오는 혈변이 있습니다.

배변습관도 바뀌어서 자주 설사를 하다가 변비로 바뀌기도 하고 심하면 장폐쇄증상도 발생합니다.

 

3.  직장암

직장에 암이 생기는 경우엔 끈적끈적한 점액성 혈변을 보는 증상과 변비나 설사

그리고 배변 후 변이 남아 있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배변 시 통증으로 대변을 보기 힘들거나, 대변이 가늘어지고요.

잔변감 또는 대변눌 때 뒤가 무지근한 느낌이 자주 나타납니다.

 

 

 

 

 

이렇게 대장암의 증상은 암의 발생 부위나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하지만 대장암초기증상은 대부분 잘 느낄 수 없어서 초기에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지 못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한데요. 그러나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눈에 띄지 않는 장 출혈로 혈액이 손실되어 빈혈이 생길 수 있어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이유 없이 배변습관이 바뀌거나, 항문에서 피가 나오는 직장출혈,

배에서 만져지지 않던 덩어리가 만져진다면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장암은 초기증상이 거의 없어서 대장암을 발견을 3~4기가 되었을 때 하는 경우가 많은데,

  4~50대의 경우 평소와 다른 배변 습관의 변화, 혈변, 동통 및 빈혈이 있을 때에는 정밀한 검사를 받는 게 좋습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으신 분은 35세부터 2년 주기로 검사하고 성인 남녀 40세 이후부터 2년 주기로 검사하기를 권합니다.

진행된 대장암은 치료가 복잡한데 수술하기 전에 조직검사, CT, MRI 등의 검사로 대략적인 병기를 말하지만

정확히 몇 기에 해당되는지는 수술 후에 확인되고요.

1기, 2기, 3기, 4기 구분 기준은 종양의 침윤도, 주변 림프절의 전이 정도, 간이나 폐 등 원격 전이 유무에 따라 결정되죠.

 

 

대장암 예방법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주 및 금연은 기본이며, 음식의 종류와 상관없이

섭취하는 총 칼로리가 높으면 대장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적당히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습관 교정과 햄이나 소시지, 베이컨 등 가공육과

소, 돼지 등의 적색육을 피하고 섬유소와 칼슘을 충분하게 섭취해야 하며,

규칙적인 운동으로 인해 신체 활동량을 늘리는 것, 금주 및 금연도 대장암 초기증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와 과음, 기름진 음식에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들에게 이른바 장트러블은 매우 흔한 현상으로

설사를 하거나 배변 시 또는 배변 전후로 복통을 느끼는 것을 대수롭지 않고 가볍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전 세계에서 20대부터 40대 사이 대장암 발병률이 가장 높은 나라이다보니

불편이 지속되거나 특정 증상이 유독 심한 경우라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반드시 받아보셔야 합니다. 

 

 

마무리

 

이상으로 대장암 초기증상 및 원인, 예방법에 대한 정보를 드렸습니다.

만약에 위에 대장암 증상이 발견된다고 하면 지체하지 마시고 근처에 있는 병원을 방문하셔서 검진 받으시기 바랍니다.

대장암이 전단계라고 하는 용종이나 아니면 초기 대장암 상태에서 제거할 수 있으려면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주기적으로 검사를 해야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45세~ 50세부터 대장내시경을 할 것을 권고를 하고 있고,

내시경 검사 주기는 일반적으로 5년 주기를 권장하고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 주기를 달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내시경 검사에 대한 접근성이 좋은 나라는 한 4~5년 주기로 유도리 있게 주기를 잡으시면 됩니다.

 용종이 많이 있었거나 암에 근접한 용종이 있었던 분은 다음 번 내시경을 당겨서 시행하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제때 건강검진 실시해서 모두 건강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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